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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구 은행연합회장 “은행, 핀테크 공생·공유 새 은행으로 탈바꿈해야”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7-01-18 14:2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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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은 “은행은 리스크관리를 강화하고 수익구조를 개선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영구 회장은 18일 은행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따른 미국의 보호주의 강화, 영국의 하드 브렉시트, 중국의 기업부채 등 대외적인 위기는 경기 침체와 가계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경제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문제들로 은행업도 위기에 직면한 상황이라며 “은행업은 계속 필요하지만, 은행이 계속 존재할 것이냐는 근본적 질문에 답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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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회장은 이러한 어려움을 타개하고 은행의 성장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우선 리스크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기존은행의 관행, 규제, 저수익 구조등 4차 산업에 맞게 개선되야 한다"며 올해 출범하는 인터넷전문은행이 이를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변화하는 산업에 대응하기 위해선"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이고 고령화 사회의 새로운 금융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신탁, 자산관리 등 업무를 강화해 은행의 수익구조를 자본 효율성이 높은 분야로 다변화해야 한다"고도 했다.

하 회장은 이를위해서 “디지털, 인공지능, 빅데이터, 공유경제로 대표되는 4차 산업시대에는 리스크관리와 고객 서비스, 업무 프로세스, 대고객 채널 등에 있어 핀테크와의 공생과 공유를 통해 고효율의 새로운 은행의 모델로 탈바꿈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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