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CJ제일제당, 2019년 전년比 21.0% 크게 성장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8-04-20 08:21 KRD7
#CJ제일제당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CJ제일제당(097950)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4.1%, 2.9% 증가해 영업이익 기준으로 컨센서스를 15.8%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CJ대한통운을 제외한 영업이익도 1674억원을 기록해 낮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16.1% 증가에 그칠 것이다.

국내외 가공식품의 높은 성장과 바이오의 안정적 이익 창출에도 불구하고 해외 사료의 부진 지속 그리고 소재식품과 지난해 인수한 Selecta(바이오에 포함)의 체질 개선을 위한 조정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G03-8236672469

소재식품에서는 저수익인 트레이딩업의 축소와 라인업 재분석·조정 작업이 진행 중이며 Selecta는 정기 보수로 35일 조업이 중단됐다.

가공식품에서는 HMR류 확장 정책과 20%에 근접한 해외 성장이 지속됐고, 바이오는 트립토판가격의 상승 등이 이익 개선 원인이다.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에 비해서는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겠으나 헬스케어사업 이익 감소(2017년 헬스케어 영업이익 814억원)와 HMR 및 메치오닌에 대한 투자 확대로 획기적인 개선은 어렵다.

바이오와 소재식품에서 commodity성 제품과 부가가치가 높은 specialty성 제품군을 구별한 판매 전략이 향상되고 해외 사료에 대해서도 적자 파트 축소 등 구조조정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4월 18일에 유입된 1조3000억원 규모의 헬스케어 지분 매각대금은 단기적으로는 차입금 상환에 사용되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해외 식품사 M&A 등 기업 투자에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구조조정과 투자가 병행되며 재도약을 위한 기반은 공고해질 것이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은 올해에는 전년대비 8.0% 증가에 그치겠지만 2019년 전년대비 21.0%로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