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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동아원(대표 김기환)은 최근 강원도 원주에서 자영베이커리의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나카가와 카즈미 선생 건강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자영베이커리 운영자 및 기술자를 대상으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나카가와 카즈미( 中川 一巳 · KAZUMI NAKAGAWA) 교수의 강의 및 시연이 함께 이뤄진 ‘실습세미나’와 실습 및 업체 니즈에 맞춘 ‘이론세미나’ 등 두 가지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동아원 관계자는 “건강 세미나는 시장성을 비롯 맛, 기능, 영양을 고루 갖춘 해외 제과·제빵 제품 소개와 마케팅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해 트렌드 제품 개발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원이 최근 강원도 원주에서 자영베이커리의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나카가와 카즈미 선생 건강 세미나’를 개최했다. (동아원 제공)

강의 내용은 ▲건강한 빵을 만들기 위한 식재료 선택 ▲ 천연효모종(포도)을 활용한 건강빵 만들기 ▲ 일본 트렌디 레시피 제안 ▲밀과 밀가루의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가을’을 테마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신선한 재철 재료를 활용해 ‘천연효모종 12곡 식빵’, 일본 전통방식으로 구운 ‘녹차 메론 빵’, 강원도 특산품을 활용한 ‘고구마, 단호박 빵’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이밖에 혈관 건강에 좋은 루틴과 다이어트 효과에 탁월한 섬유소가 풍부한 메밀을 이용해 ‘메밀 프랑스 빵’도 시연했다.

한편 나카가와 카즈미 선생 건강 세미나는 지난 2012년 2월 첫 회를 시작으로 현장감 있는 강의내용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60회가 넘는 강의가 진행됐다. 강연자인 나카가와 카즈미 교수는 현재 한국제분· 동아원 제빵 기술고문으로 제품 기술지도 및 연구 부문에서 활동하고 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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