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CJ제일제당 ‘비비고 왕교자’, 올해 매출 1천억 돌파…효자노릇 ‘톡톡’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6-12-07 11:16 KRD7
#CJ제일제당(097950) #비비고 왕교자 #만두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왕교자’가 올해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냉동만두 단일 브랜드로는 최초로 지난해 12월 월 매출 100억원을 넘어선 데 이어 매출 1000억원 돌파도 처음이라고 CJ제일제당 측은 설명했다.

비비고 왕교자는 지난 2013년 12월 출시됐으며 누적매출은 2200억원에 달한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왕교자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고 최근 출시한 ‘비비고 새우 왕교자’도 하루에 수천 개씩 팔리고 있어 본격적인 만두 성수기에 매출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03-8236672469

이와 같은 성과에 힘입어 CJ제일제당은 올해 냉동만두 전체 시장에서 40.5%(링크아즈텍 10월 누계 기준)의 시장점유율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해태제과와 동원F&B, 풀무원이 각각 17.8%, 12.4%, 11.6%로 뒤를 잇고 있다.

비비고 왕교자는 교자만두 시장에서도 48%(10월 누계)의 점유율로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왕교자의 인기 비결로 차별화된 R&D 역량을 기반으로 시판 만두의 상식을 깨는 맛과 품질을 구현한 점을 꼽았다. 고기와 야채를 갈지 않고 굵게 썰어 넣어 원물 그대로의 조직감과 육즙을 살렸으며 만두피는 3000번 이상 반죽을 치대고 수분 동안의 진공반죽을 통해 쫄깃하고 촉촉함을 강조했다.

CJ제일제당은 이달부터 영업활동을 강화하고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전개하며 매출 극대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허준열 CJ제일제당 육가공냉동마케팅담당 부장은 “비비고 왕교자는 냉동만두도 프리미엄 제품이 가능하다는 인식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적인 수준의 경쟁력과 전문성을 갖춰 한식 세계화의 대표 제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