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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7일 금융업계는 국민은행은 코로나19로 국민들의 불안을 악용하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리브엠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피싱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김형신 농협금융 사업전략부문장과 임직원들은 강원도 구성포마을을 방문해 일손을 돕고 코로나19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도왔다.

신한은행은 ‘신한음악상’을 개최해 순수 국내파 클래식 청소년 유망주를 발굴하고 지원한다. 카카오페이는 ‘내문서함’을 오픈했으며 이를 통해 전자문서 관련 업무 차별화를 해나갈 계획이다.

○ …KB국민은행, 리브엠 피싱 보험 무료가입 지원=KB국민은행 리브엠(Liiv M)은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피싱보험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올해 말까지 실시한다.

리브엠 피싱보험은 가입 후 1년 간 전화나 메신저 금융사기 발생 시 각 1000만원 한도로 피해액의 70%까지 금전적 손해를 보상한다. 리브엠 모바일 웹페이지를 통해 기존 및 신규고객 선착순 3만명까지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악용하는 보이스피싱 시도가 늘고 있어 사전 예방과 피해 구제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통신 융합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 …농협금융 사업전략부문 임직원, 농촌 일손 돕기 실시=NH농협금융지주 김형신 사업전략부문장(부사장)과 임직원 봉사단 30여명은 강원도 홍천군 소재 구성포마을을 방문해 옥수수 심기, 마을 환경 정비 등 다양한 활동과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농업인들의 고충을 함께 나눴다.

김형신 부사장은 “농협의 근간인 농촌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농사일을 도우며 농업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하고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와 일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신한은행,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 지원…‘신한음악상’ 경연 개최=신한은행은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성악 총 4개 부문에서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 지원하는 ‘제12회 신한음악상’을 개최한다. 대상은 해외 정규 음악교육 경험이 없는 2002년 3월 1일 이후 출생, 중학교 이상의 학력 소지자다.

부문별 1등 수상자에게는 4년간 매년 400만원씩 총1600만원의 장학금을,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400만원 일시지급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접수는 신한은행 사회공헌 홈페이지 ‘아름다운 은행’에서 오는 20일까지 할 수 있으며 올해에는 유튜브 생중계로 어디에서나 경연을 볼 수 있다.

○ …카카오페이, ‘내문서함’ 오픈 “중요 전자문서 관리 한번에”=카카오페이가 ‘내문서함’을 오픈하며 카카오페이 사용자라면 누구나 ‘카카오페이 청구서’와 ‘카카오페이 인증’ 등으로 받은 생활 요금 청구서, 지방세, 금융사 중요문서 등을 한 눈에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신설한 카카오톡 채널 ‘카카오페이 내문서함’은 기존 각종 기관 채팅방에 흩어져있던 전자문서를 일원화된 카카오톡 채널로 전달해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내문서함’은 카카오페이를 통해 수신되는 전자문서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허브가 될 것”이라며 “단순한 문서 전달 뿐 아니라 청구 금액 납부, 전자서명 등 모든 관련 업무를 카카오페이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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