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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전세대출 중단 보류…2차 소상공인 대출 '무리 없음'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0-05-13 09:41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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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신한은행이 대출재원 한정을 이유로 계획했던 ‘전세자금 신규대출 일시중단’을 잠정보류하면서도 2차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은 무리 없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은행은 15일부터 전세자금대출 중 아파트 외 주택 임차인을 대상으로 하는 일부 상품의 신규 중단을 계획했다가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이를 철회했다.

당초 신한은행은 중단 이유를 “한정된 재원을 코로나19 피해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에 우선 공급하기 위해”라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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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에 따르면 전세자금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대비 2조6622억원이 늘고 증가율이 13.7%에 달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 대상 신규 취급액 비중은 지난 1월 19%에서 4월 22%로 증가했다.

이와 함께 시중은행에서 지원하는 ‘영세 소상공인 이차보전 프로그램’에 이은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이 오는 18일부터 사전신청을 시작해 25일부터 대출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정된 재원이라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소상공인 2차 대출’ 진행에 대한 우려에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1000만원 한도로 진행되기 때문에 큰 부담은 없는 편”이라며 “코로나19 영향에 대한 지원과 주거안정 모두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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