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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동향

대우건설, 저탄소 친환경 콘크리트 도입…글로벌세아, 쌍용건설 인수완료 ‘최대주주등극’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2-12-29 16:01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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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정의윤 기자)
(정의윤 기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대우건설은 계절, 기후에 상관없이 전체 공정에 적용 가능한 저탄소 친환경 콘크리트를 본격적으로 도입한다. 또 지난 10월 쌍용건설 최대주주인 두바이 투자청(ICD)과 SPA 계약을 체결했고 공정위 심사 승인 절차를 거쳐 인수 잔금 납부까지 완료해 쌍용건설 인수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면서 최대 주주로 등극했다.

◆대우건설, ‘저탄소 친환경 콘크리트’ 도입 본격화

대우건설은 전체 공정에 적용 가능한 ‘저탄소 친환경 콘크리트’ 도입을 본격화한다. 이에 대우건설은 중대형 아파트 1개 단지(평균 40층, 8개동 규모) 시공을 가정해 저탄소 친환경 콘크리트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경우 소나무 270만여 그루가 흡수하는 것과 같은 규모의 CO₂ 배출이 저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대우건설은 한라시멘트와 공동개발한 저탄소 친환경 콘크리트 개발로 기존 콘크리트 대비 최대 112kg/㎥까지 시멘트 사용량을 줄여 약 54%의 CO₂ 배출 저감 효과를 달성했다. 또 조기강도가 우수한 ‘조강 슬래그시멘트’를 활용해 동절기 콘크리트 강도 지연과 품질 하자 문제를 해소했다. 이에 대우건설은 고품질 친환경 아파트 건설로 향후 업계 ESG 경영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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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신동아아파트‧송파 한양3차아파트 재건축 본격화…1665가구 공급

서울 서초 신동아아파트와 송파 한양3차아파트의 재건축이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서초 신동아아파트 재건축 사업과 송파 한양3차아파트 재건축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심의를 통해 서초동 신동아아파트는 1157가구, 방이동 한양3차아파트는 508가구로 총 1665가구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서초동 신동아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16개동, 지하 4층~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1157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방이동 한양3차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송파구 방이동 일대에 건립되며 내년 3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2025년 착공 예정이다. 이번 심의 통과로 해당 사업부지 일대는 연면적 9만9943.89㎡, 7개동, 지하 3층~지상33층 규모의 공동주택 508가구(공공 77가구, 분양 431가구)가 들어선다.

◆글로벌세아, 쌍용건설 인수 절차 마무리…최대주주 등극

글로벌세아 그룹이 쌍용건설 인수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며 최대주주가 됐다. 쌍용건설은 오늘 오전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글로벌세아 그룹이 최대주주로서 행사한 이사 선임 건을 의결했다. 앞서 글로벌세아 그룹은 지난 10월 쌍용건설의 최대주주인 두바이 투자청(ICD)과 SPA 계약을 체결했고 공정위 심사 승인 절차를 거쳐 인수 잔금 납부까지 완료해 쌍용건설 인수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로써 글로벌세아 그룹이 쌍용건설의 새로운 최대주주가 됐다. 이에 따라 글로벌세아 그룹은 이후 쌍용건설의 재무 환경 개선과 적극적인 영업활동 지원을 위해 오는 1월 중으로 유상 증자를 진행한다. 유상 증자 규모는 1500억 원 규모다. 유상 증자까지 마무리되면 글로벌세아 그룹은 쌍용건설의 약 90%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현대건설, 임직원 급여 모아 ‘사랑나눔기금’ 2억4000만원 기부

현대건설 임직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년간 급여 모금으로 모아온 ‘사랑나눔기금’ 약 2억 4000여만원을 기탁했다. 이 날 모아진 성금은 향후 현대건설의 국내외 사업장 인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사랑나눔기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 모금 참여를 바탕으로 지난 2010년 이후 올해로 12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약 38억을 모아 지역 사회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됐다. 이번 사업으로 서울시 6개의 사회복지시설에 총 522개의 고효율 LED 조명교체를 했으며 2개의 사회복지시설의 유휴공간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 완료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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