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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동향

‘홍콩 ELS’ 자율배상, 스타트 끊는 곳은 어디?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4-03-19 17:49 KRX8
#엔화 #홍콩ELS #이복현 #주담대금리 #탄소중립
NSP통신- (표 = 강수인 기자)
(표 = 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이사회와 주주총회가 끝난 이수 금융사들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자율배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우리은행이 1호 배상안을 내놓을 것이란 예상이 나와 금융권의 관심이 주목된다. 한편 일본은행(BOJ)는 17년만에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종료하고 금리 인상에 나섰다.

◆이복현, 홍콩ELS 배상안 시간줬다…시작 알릴 은행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국내 은행들과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분쟁조정 기준안 발표 일주일만에 만났지만 자율배상에 대해 매듭짓지 못했다. 다만 곧 음융사들의 주주총회와 이사회가 열릴 예정이라 이후 입장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그중 오는 22일 이사회를 앞둔 우리은행이 선제적으로 100억원 규모의 자율배상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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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원장은 이날 지방금융지주와 지방은행 수장들을 만나 “온정주의 문화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최고경영진을 중심으로 내부통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부터 DGB금융지주와 BNK금융지주 등 지방금융사를 중심으로 대형 금융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BOJ 마이너스 금리정책 종료

일본이 17년만에 마이너스 금리정책을 종료하고 금리르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BOJ는 -0.1%였던 정책 금리를 0~0.1%로 끌어올렸다. 앞서 일본의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가 반영돼 지난달 엔화예금이 4억 6000만달러(6158억 9400만원) 증가했다.

◆‘대환대출’ 영향, 주담대 금리 하락세

대환대출 인프라를 도입한 이후 은행권의 금리 경쟁과 함께 코픽스(COFIX)가 3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단이 3%대까지 내려갔다. 상단도 5%대에 진입했다. 이와 함께 전세자금대출 역시 2%대까지 하락했다.

◆금융당국, 2030년까지 420조 녹색자금 공급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정부가 2030년까지 420조의 정책금융을 공급할 계획이다. 그중 은행권은 9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재생에너지 투자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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