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최기문 영천시장이 지난 5일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고경면 소재 청년 사업장 2곳을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에 방문하는 사업장은 특히 꾸준히 소비자와 소통해 ‘소비자 취향에 맞춘 지역 특산물 큐레이션’ , ‘100년 가는 원목 제품’으로 명성을 쌓아가는 곳이다.
농업회사법인 자연의 시간(대표 신현돈)은 고향에 귀농한 청년농부로 온라인 판매와 크라우드 펀딩 등을 통한 영천 특산 과일을 홍보해 상생하는 농업, 소비자들이 쉽게 먹을 수 있는 지역 우수 농산물 큐레이션을 목표로 농사를 짓고 주변 농가 농산물도 수매해 판매하고 있다.
베베르(대표 박재민)는 나무 장난감 및 원목 도마를 제작하는 곳으로 2023년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업체로 참가하며 ‘2024년 고향사랑 박람회’ 우수 답례품 경진대회 출품, 일본 최대 규모의 크리에이터 축제인 ‘핸드메이드 인 재팬 페스티벌 2025’에 참가하는 등 특유의 꼼꼼하고 안전한 제품으로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여러분들의 절실함과 변화를 읽는 영민함, 그리고 무엇보다 성실한 자세가 성공의 핵심 요소다”며 “시에서도 청년들이 창업을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청년들과의 협력 강화와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해 청년 창업가 사업장 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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