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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의회는 6일 제279회 의성군의회 임시회를 긴급 소집하고 하루 동안 회기를 운영했다. (사진 = 의성군의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의회(의장 최훈식)는 6일 제279회 의성군의회 임시회를 긴급 소집하고 하루 동안 회기를 운영했다.

당초 계획에 없던 이번 제1회 추경안의 총 규모는 기정 예산 7200억보다 300억 원(4.17%)이 늘어난 7500억 원이다.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 및 농축산업, 수해복구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긴급히 개최했다.

특히 수해 복구 등 안전과 관련된 시급한 사업을 우선 반영하여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수해 복구 및 안전 인프라 확충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최훈식 의장은 “긴급히 소집한 임시회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동료 의원 여러분과 관계공직자 분들의 협조 덕분에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주민들에게 민생 경제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침체돼 있는 우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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