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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전은례)가 ‘나는 옥수수가 좋아요’를 주제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생활을 배우고 안전한 위생 영양 관리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기회가 되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오는 8월까지 4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17개소에서 403명의 어린이가 참여한다.

옥수수를 주제로 컬러푸드에 대한 이야기와 효능을 안내하고 옥수수를 활용한 요리를 함께 만들며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손 씻기 이론교육과 동영상을 활용해 위생의 중요성을 알리고, 편식 없는 올바른 식생활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또 교육에 참여한 각 가정으로 컬러푸드 안내문과 음식 레시피를 제공하고, 부모들을 대상으로 SNS를 활용한 포토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전은례 센터장은 “곡성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주제로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이 흥미를 가지고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며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만들어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 2022년 백세미, 2023년 딸기를 가지고 매년 곡성군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해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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