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픽사베이)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지난해 하나은행에 이어 3월 10일 토스뱅크에서도 외환 사고가 발생했다. 해외여행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외환 거래 규모가 커지면서 은행권의 외환 관련 사고에 대한 우려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금융소비자들 사이에선 외환 거래가 실시간 대규모로 이뤄지는 만큼 사고 발생 시 대응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에 대한 의문도 나온다.
이에 시중은행들의 외환사고 대응 절차를 확인해 실제로 사고가 발생하면 어떤 방식으로 대응이 이뤄지는지 살펴봤다.
이에 대해 시중은행 관계자에게 알아보니 “외환사고가 발생하면 우선 해당 거래를 즉시 정지하고 내부 조사 절차에 들어간다”며 “사안에 따라 금융감독원 보고와 추가 점검이 이뤄진다”고 말했다.
이어 “법적으로 외환사고로 이익이 발생하면 이는 부당이익으로 간주돼 시스템을 복구하고 고객에게 돌려받는다”고 말했다.
◆토스뱅크 “사고 시간 체결된 거래, 정정 및 취소 처리”
은행권에 따르면 외환 거래에서 이상 거래가 감지되거나 사고 가능성이 확인될 경우 가장 먼저 해당 거래를 중단하는 조치가 이뤄진다. 외환 거래는 대부분 전산 시스템을 통해 처리되는 만큼 이상 거래를 탐지하는 내부 모니터링 시스템이 작동한다.
거래 중단 이후에는 해당 거래 경위와 승인 절차 등을 확인하는 내부 조사가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거래 승인 과정이나 내부 통제 절차에서 문제가 있었는지 여부를 점검한다.
실제 은행권에서는 환율 입력 오류나 전산 처리 문제 등으로 외환 사고가 발생한 사례가 있다. 지난해에는 하나은행에서 베트남 동(VND) 관련 외환 거래 과정에서 환율이 정상 환율의 10분의 1 수준으로 고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당시 새벽에 발생한 사고라 거래가 거의 없었다”며 “사고 발생 직후 곧바로 거래를 정지하고 내부 점검을 실시해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지난 3월 10일엔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에서도 환율 고시 오류로 인한 외환 사고가 발생했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지난 3월 10일 오후 7시 29분부터 약 7분 동안 일본 엔(JPY) 환율이 정상 환율의 절반 수준으로 잘못 고시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은행 측은 외환 시스템 점검 과정에서 의도치 않은 영향으로 환율 고시 오류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토스뱅크는 자체 이상 환율 경보 시스템을 통해 문제를 인지한 뒤 약 7분 만에 환율 고시 시스템을 정상화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간 동안 체결된 엔화 환전 거래는 전자금융거래법과 은행 약관에 따라 정정 및 취소 처리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사과문을 통해 “외환 시스템 점검 과정에서 의도치 않은 영향으로 환율 고시 오류가 발생했다”며 “해당 시간 동안 체결된 거래는 약관과 관련 법령에 따라 정정 및 취소 처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사고 규모가 일정 수준 이상이거나 내부 통제 문제가 확인될 경우 금융당국에 보고하는 절차도 진행된다. 이후 은행 내부 감사나 추가 조사 등을 통해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과정이 이어진다.
이에 시중은행들의 외환사고 대응 절차를 확인해 실제로 사고가 발생하면 어떤 방식으로 대응이 이뤄지는지 살펴봤다.
이에 대해 시중은행 관계자에게 알아보니 “외환사고가 발생하면 우선 해당 거래를 즉시 정지하고 내부 조사 절차에 들어간다”며 “사안에 따라 금융감독원 보고와 추가 점검이 이뤄진다”고 말했다.
이어 “법적으로 외환사고로 이익이 발생하면 이는 부당이익으로 간주돼 시스템을 복구하고 고객에게 돌려받는다”고 말했다.
광고를 불러오는 중...
은행권에 따르면 외환 거래에서 이상 거래가 감지되거나 사고 가능성이 확인될 경우 가장 먼저 해당 거래를 중단하는 조치가 이뤄진다. 외환 거래는 대부분 전산 시스템을 통해 처리되는 만큼 이상 거래를 탐지하는 내부 모니터링 시스템이 작동한다.
거래 중단 이후에는 해당 거래 경위와 승인 절차 등을 확인하는 내부 조사가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거래 승인 과정이나 내부 통제 절차에서 문제가 있었는지 여부를 점검한다.
실제 은행권에서는 환율 입력 오류나 전산 처리 문제 등으로 외환 사고가 발생한 사례가 있다. 지난해에는 하나은행에서 베트남 동(VND) 관련 외환 거래 과정에서 환율이 정상 환율의 10분의 1 수준으로 고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고를 불러오는 중...
지난 3월 10일엔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에서도 환율 고시 오류로 인한 외환 사고가 발생했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지난 3월 10일 오후 7시 29분부터 약 7분 동안 일본 엔(JPY) 환율이 정상 환율의 절반 수준으로 잘못 고시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은행 측은 외환 시스템 점검 과정에서 의도치 않은 영향으로 환율 고시 오류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토스뱅크는 자체 이상 환율 경보 시스템을 통해 문제를 인지한 뒤 약 7분 만에 환율 고시 시스템을 정상화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간 동안 체결된 엔화 환전 거래는 전자금융거래법과 은행 약관에 따라 정정 및 취소 처리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사과문을 통해 “외환 시스템 점검 과정에서 의도치 않은 영향으로 환율 고시 오류가 발생했다”며 “해당 시간 동안 체결된 거래는 약관과 관련 법령에 따라 정정 및 취소 처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고를 불러오는 중...

◆은행권 “외환사고, 복잡한 절차와 급격히 늘어난 규모 원인”
은행권에서 외환사고 논란이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배경에는 외환 거래 규모 확대와 거래 구조의 복잡성이 있다. 기업들의 해외 거래와 글로벌 투자 확대에 따라 은행을 통한 외환 거래 규모도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외환 거래는 환율 변동과 결제 시점, 해외 송금 절차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구조다. 이 과정에서 거래 승인 절차나 내부 통제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외환 거래는 거래 금액이 크고 실시간으로 처리되는 경우가 많아 작은 내부 통제 문제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관리 중요성이 강조된다. 또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자동 알림’ 서비스로 인해 빠른 속도로 거래가 이뤄지는 것도 문제 해결의 난이도를 높인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권에서 고객들이 하루 종일 환율 관련 앱(App)을 들여다보지 않아도 되도록 환율이 큰 폭으로 움직이거나 고객이 설정한 목표환율에 도달했을 때 알람이 가는 서비스가 제공된다”며 “이로 인해 편의성이 커졌고 거래 속도와 규모도 커졌는데 사고가 발생히 이 부분이 문제가 된다”고 말했다.
이에 토스뱅크는 “향후 시스템 점검 절차와 환율 고시 프로세스를 전반적으로 개선해 동일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은행권에서 외환사고 논란이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배경에는 외환 거래 규모 확대와 거래 구조의 복잡성이 있다. 기업들의 해외 거래와 글로벌 투자 확대에 따라 은행을 통한 외환 거래 규모도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외환 거래는 환율 변동과 결제 시점, 해외 송금 절차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구조다. 이 과정에서 거래 승인 절차나 내부 통제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광고를 불러오는 중...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권에서 고객들이 하루 종일 환율 관련 앱(App)을 들여다보지 않아도 되도록 환율이 큰 폭으로 움직이거나 고객이 설정한 목표환율에 도달했을 때 알람이 가는 서비스가 제공된다”며 “이로 인해 편의성이 커졌고 거래 속도와 규모도 커졌는데 사고가 발생히 이 부분이 문제가 된다”고 말했다.
이에 토스뱅크는 “향후 시스템 점검 절차와 환율 고시 프로세스를 전반적으로 개선해 동일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고를 불러오는 중...
NSP 리포트
G01 광고를 불러오는 중...
사진속이야기
업앤다운
![[NSP PHOTO]금융업계기상도토스뱅크 맑음케이뱅크 구름조금](https://file.nspna.com/news/2026/04/03/photo_20260403143402_808681_0.jpg)
![[NSP PHOTO]이은미 토스뱅크 대표 연임순이익 968억 2년 연속 흑자](https://file.nspna.com/news/2026/04/01/photo_20260401131234_808371_0.jpg)
![[NSP PHOTO]금융업계기상도신한은행 맑음토스뱅크 흐림](https://file.nspna.com/news/2026/03/27/photo_20260327161611_807954_0.jpg)
![삼성전자[T01] [NSPAD]삼성전자](https://file.nspna.com/ad/T01_samsung_5043.gif)
![[NSP PHOTO]제약바이오업계기상도 셀트리온 맑음 현지 생산 역량 강화JW중외제약 맑음 비만약 국내 판권 확보](https://file.nspna.com/news/2026/04/10/photo_20260410174931_809429_0.png)
![[NSP PHOTO]증권업계기상도NH투자증권 맑음 IMA 1호 완판 법인 자금 55키움증권 맑음 MTS 내 자문 플랫폼 도입](https://file.nspna.com/news/2026/04/10/photo_20260410173322_809427_0.png)
![[NSP PHOTO]업앤다운게임주 상승썸에이지카카오게임즈](https://file.nspna.com/news/2026/04/10/photo_20260410172538_809426_0.jpg)
![[NSP PHOTO]사진속이야기 아이들 손에서 쏟아진 동전3655만원의 마음이 모였다](https://file.nspna.com/news/2026/03/26/photo_20260326214827_807841_0.jpg)
![종근당[N06] [NSPAD]종근당](https://file.nspna.com/ad/N06_jonggdang_5241.jpg)
![우리은행[N06] [NSPAD]우리은행](https://file.nspna.com/ad/N06_wooribank_5198.jpg)
![우리카드[N06] [NSPAD]우리카드](https://file.nspna.com/ad/N06_wooricard_5197.png)
![하나은행[N06] [NSPAD]하나은행](https://file.nspna.com/ad/N06_kebhana_5196.jpg)
![고려아연[N06] [NSPAD]고려아연](https://file.nspna.com/ad/N06_koreazinc_5195.jpg)
![신한은행[N06] [NSPAD]신한은행](https://file.nspna.com/ad/N06_shinhanbank_5194.jpg)
![KB국민은행[N06] [NSPAD]KB국민은행](https://file.nspna.com/ad/N06_kbstar_5193.jpg)
![동아쏘시오홀딩스[N06][N06_doasosio_5186] [NSPAD]동아쏘시오홀딩스](https://file.nspna.com/ad/N06_doasosio_5186.jpg)
![LG유플러스[N06] [NSPAD]LG유플러스](https://file.nspna.com/ad/N06_uplus_5185.png)
![롯데건설[N06][N06_lottecon_5183] [NSPAD]롯데건설](https://file.nspna.com/ad/N06_lottecon_5183.jpg)
![신한카드[N06] [NSPAD]신한카드](https://file.nspna.com/ad/N06_shinhancard_5176.jpg)
![OK저축은행[N06] [NSPAD]OK저축은행](https://file.nspna.com/ad/N06_oksaving_5175.png)
![스마일게이트[N06] [NSPAD]스마일게이트](https://file.nspna.com/ad/N06_smilegate_5162.jpg)
![[NSP PHOTO]업앤다운제약주 상승오름테라퓨틱옵투스제약](https://file.nspna.com/news/2026/04/10/photo_20260410170916_809423_0.png)
![[NSP PHOTO]업앤다운은행주 상승KB금융카카오뱅크 보합](https://file.nspna.com/news/2026/04/10/photo_20260410162147_809416_0.jpg)
![[NSP PHOTO]업앤다운증권주 상승 한국금융지주미래에셋증권](https://file.nspna.com/news/2026/04/10/photo_20260410155531_809405_0.png)
![[NSP PHOTO]한은 기준금리 250 동결중동발 공급충격 물가성장 동시 압박](https://file.nspna.com/news/2026/04/10/photo_20260410153911_809398_0.jpg)
![[NSP PHOTO]2월은 여유 4월은 불안같은 금리 동결 달라진 한은의 속내](https://file.nspna.com/news/2026/04/10/photo_20260410104517_809331_0.jpg)
![[NSP PHOTO]이창용 마지막 금통위 기준금리 25 묶었다7회 연속 동결](https://file.nspna.com/news/2026/04/10/photo_20260410095923_809324_0.jpg)
![[NSP PHOTO]황성엽 지주은행 어려운 투자 증권업계가 나서야입법당국 협의 시간 걸릴 것](https://file.nspna.com/news/2026/04/10/photo_20260410151334_809394_0.jpg)
![[NSP PHOTO] 메디톡스 뉴라미스 MDR CE 인증 확보유럽 판로 확대](https://file.nspna.com/news/2026/04/10/photo_20260410163249_809414_0.jpg)
![[NSP PHOTO]전국 아파트값 004 상승서울 매매 둔화전세 확대](https://file.nspna.com/news/2026/04/09/photo_20260409164841_809255_0.jpg)
![[NSP PHOTO]삼천당제약 FDA PRE-ANDA 미팅 무엇을 봐야 하나](https://file.nspna.com/news/2026/04/08/photo_20260408153231_809144_0.jpg)
![[NSP PHOTO]SK하이닉스 321단 QLC cSSD 공급AI PC 시장 주도권 강화](https://file.nspna.com/news/2026/04/08/photo_20260408114711_809091_0.jpg)
![[NSP PHOTO]요진건설 공공주택 수주 확보고양 창릉 2305억원 공사](https://file.nspna.com/news/2026/04/10/photo_20260410153416_809397_0.jpg)
![[NSP PHOTO]KG에코솔루션 내연력 바이오중유 확보9000kl 첫 낙찰](https://file.nspna.com/news/2026/04/10/photo_20260410135021_809374_0.jpg)
![[NSP PHOTO]미스매치 기억 오작동 드라마웃음의 밀도 약한 가족극](https://file.nspna.com/news/2026/04/10/photo_20260410135937_809375_0.jpg)
![[NSP PHOTO]카카오 VX 스크린골프 식음사업 확대아워홈과 업무협약](https://file.nspna.com/news/2026/04/10/photo_20260410110550_809338_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