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나주시의회(의장 이재남)는 29일 제9대 나주시의회 후반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제262회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상임위원회 소관 부서를 재조정했다.
주요 내용은 행정복지위원회 14개 부서(기획예산실, 감사실, 시민공감홍보실 시민행정교통국5과, 복지환경국5과, 서울세종사무소), 에너지관광위원회 14개부서(미래전략산업국 4과, 관광문화녹지국 4과1단, 보건소 3과 1단, 빛가람 시설 관리 사업소), 농업건설위원회 12개부서(안전도시건설국 5과 1단, 농축산식품국 4과, 농업기술센터 2과)로 변경했다.
이 변경에 앞서 시의회는 지난 4월 제259회 임시회에서 당초 3개의 상임위에서 4개의 상임위로 개편하는 내용의 기본 조례를 제정하는 등 후반기 출범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이후 지난 6월 제260회 1차 정례회에서 집행부가 발의한 행정기구설치 조례 전부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행정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이번 제262회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재남 의장은 “새롭게 조정된 상임위를 통해 더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나주시 현안 해결을 위해 힘쓰겠다” 며 “이번 제262회 임시회 조직개편에서 조직을 신속히 재정비해 시민과 함께 행동하는 의회로 발전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제9대 나주시의회는 상임위원회를 신설·개편해 총 4개의 상임위원회 체제로 운영됨에 따라 후반기 의정활동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시민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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