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조상래)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 이하 전남 사랑의열매)에서 ‘희망2025나눔캠페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2일 인증패를 전달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인증패 전달식에는 조상래 군수를 비롯한 군청 관계자와 노동일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및 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곡성군의 나눔 활동 성과를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곡성군은 지난해 약 3억 9000만 원을 모금했으며, 희망2025나눔캠페인 기간에 약 1억 8000만 원을 추가로 모금해 총 5억 7000만 원을 모금했다.
이는 2023년 대비 112% 증가한 수치로,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곡성군이 조성한 성금은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 사회복지시설 지원, 긴급 생계비 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전남 사랑의열매 노동일 회장은 “곡성군의 적극적인 나눔 문화 확산 노력과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참여가 이번 성과를 이끌었다”라며 “앞으로도 전남 사랑의열매는 지역사회 돌봄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조상래 군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적극 기부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곡성군은 나눔 문화를 더욱 활성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곡성군은 매년 나눔캠페인에 적극 참여하며, 다양한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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