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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보건소, 야외 활동 시 ‘독사 물림’ 주의 당부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5-04-30 09:51 KRX7
#광양시 #광양시보건소 #야외활동 #독사물림 #홍보

긴팔·장화 같은 보호의류 착용 및 백반 소지 등 예방수칙 준수 강조

NSP통신-광양시청 전경 (사진 = 광양시청)
광양시청 전경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보건소가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맞아 독사교상 예방법 및 응급처치 요령에 대한 대시민 홍보에 나섰다.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농사일, 등산, 야영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독사 물림 사고 위험이 커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광양시보건소는 야외활동 시 독사 물림을 예방하기 위해 긴팔 옷, 목이 긴 신발(장화), 장갑 등 보호 의류를 착용할 것을 적극 권장했다. 특히 수풀이 우거지거나 잡초가 무성한 지역을 통과할 때는 막대기로 미리 주변을 살펴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등산 및 야영 시에는 독사의 접근을 막기 위해 백반을 소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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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사 물림 사고 발생 시에는 빠른 응급처치가 필수적이다. 보건소는 물린 환자를 즉시 안전한 곳으로 옮겨 안정을 취하도록 하고 상처 부위를 움직이지 않게 고정한 뒤 심장보다 낮은 위치에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상처 부위 위쪽 5~10cm 지점을 넓은 천이나 수건, 붕대로 가볍게 묶는 등의 응급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응급처치 과정에서 알코올을 사용하면 오히려 독을 빠르게 퍼뜨릴 수 있어 금지해야 하며 독을 제거하기 위해 물린 부위를 칼로 절개하거나 입으로 빨아내는 행위는 2차 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독사에 물린 경우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고 간단한 응급처치 후 가능한 한 빨리 독소 치료약품이 비치된 의료기관으로 환자를 이송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광양사랑병원과 광양서울병원은 독사교상 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이니, 환자 발생 시 적극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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