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7일 광양청년꿈터에서 어버이날을 기념해 열린 ‘사랑을 담은 카네이션 화과자 만들기 원데이클래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청년과 가족이 함께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신청은 지난 4월 18일부터 총 15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첫날에만 25개 팀, 전체 모집 기간 동안 총 46개 팀이 지원하며 지역 청년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행사 당일에는 청년과 부모, 조부모, 자녀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총 30여 명의 참가자는 화과자의 기본 개념을 배우고 카네이션 모양의 화과자를 직접 만들며 세대 간 공감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화과자를 만들며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낸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한 뒤,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영숙 광양청년꿈터 센터장은 “앞으로도 계절별 기념일과 지역 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과 가족이 함께 공감대를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청년꿈터는 여름, 가을, 크리스마스 등 다양한 테마의 원데이클래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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