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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그린바이오 전진기지’ 조성 현장 점검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05-12 17:00 KRX7
#순천시 #노관규 시장 #옛 승주군청 일대 #그린바이오 #조성 현장 점검

노후 건축물 철거...산업 클러스터 기반 정비 본격화

NSP통신-노관규 순천시장은 12일 옛 승주군청 일원에 조성될 그린바이오산업 전진기지 부지를 직접 찾고 현장 점검에 나섰다(승주다목적회관) (사진 = 순천시)
노관규 순천시장은 12일 옛 승주군청 일원에 조성될 그린바이오산업 전진기지 부지를 직접 찾고 현장 점검에 나섰다(승주다목적회관) (사진 = 순천시)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순천시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12일 옛 승주군청 일대를 찾아 그린바이오산업 전진기지 조성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노후 건축물 철거 및 부지 활용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점검은 전남형 균형발전 300사업과 연계된 지식산업센터 건립의 일환으로 20여 년간 활용되지 않았던 옛 승주군청 청사와 2022년부터 안전 문제로 사용이 중단된 승주다목적회관 철거가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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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는 바이오, 건축, 농업 등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함께해 부지의 실효성 있는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노 시장은 “부지 중심에 위치한 노후 건축물들이 기업 유치와 공장 조성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조속한 철거를 통해 앵커기업이 들어설 수 있는 기반부터 확실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해당 부지에 식품, 화장품, 펫푸드 등 전략 품목군 중심의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지역 산업의 새로운 축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철거는 단순한 정비 작업이 아니라 순천시 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리는 첫걸음”이라며 “지속 가능한 생태경제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고 강조했다.

한편 순천시는 승주다목적회관 철거를 연내 마무리하고 옛 승주군청 부지의 건축물도 철거 및 활용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오는 2027년까지 지식산업센터와 공장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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