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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전남여성생애일자리박람회 개최 홍보물 (= 순천시)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여성의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취·창업 연계를 지원하는 ‘2025년 전남여성생애일자리박람회’가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순천팔마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순천YWCA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한다. ‘내 일(Job)을 찾는 기쁨, 함께하는 전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변화하는 일자리 환경 속에서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재취업·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박람회에는 직접 참여 기업 15개를 포함해 간접 참여 기업 100개 등 총 115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며 순천을 비롯해 담양, 곡성, 구례, 고흥, 보성, 화순, 장흥 등 전남 동부권 8개 시군이 함께한다.

행사는 △여가와 일 △생활과 일 △지역과 일 △생애와 일 등 4개 테마관으로 구성되며 중장년층 대상 생애설계형 일자리 상담, 유망직업 탐색, 지역특화 일자리 소개가 이뤄진다. 또한 현장에서는 1:1 채용상담, 심리검사,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플리마켓형 창업부스에서는 소자본 창업 아이템이 소개되며 생애설계를 반영한 진로 로드맵 체험도 제공돼 여성들의 창업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채용 중심이 아니라 여성의 일과 삶의 균형을 고려한 생애설계 중심의 특화된 일자리 박람회”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njm882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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