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가 최근 교내 도서관에서 ‘2025 글로컬 창업골든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천대 개교 9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창업 인식 제고 프로그램으로 퀴즈와 아이디어를 결합한 ‘게이미피케이션’ 형식으로 운영돼 학생들에게 창업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대회에는 총 55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창업 기초 지식 ▲순천대 창업지원 프로그램 ▲지역 및 글로벌 창업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문제를 풀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회 결과에 따라 1·2위 수상자에게는 총장상, 3~6위 수상자에게는 창업지원단장상이 수여됐다.
최정민 창업지원단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업 참여와 도전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며 “글로컬 특화형 창업교육, 실무형 캠프, 창업장학금, 실전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학 중심의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대 창업지원단은 창업동아리, 초기창업패키지,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SCOUT) 사업, 메이커스페이스 등을 통해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창업친화형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 및 지역민은 순천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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