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한영대학교는 18일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전남여성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해 VR모의면접 체험과 진로·취업 관련 청년지원정책 정보를 제공했다.
한영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박람회 내 취업준비관 부스를 통해 VR모의면접 체험과 면접 컨설팅, 진로·취업 퀴즈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진로·취업 퀴즈 프로그램은 구직자들이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을 쉽고 흥미롭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돼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한 참여자는 “면접에 항상 자신이 없었는데 VR 체험을 통해 실제처럼 연습해보니 긴장도 줄고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 좋았다”며 “퀴즈 프로그램도 재미있었고 덕분에 정책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내일(Job)을 찾는 기쁨, 함께하는 전남’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취업준비관(면접 컨설팅 등) ▲인재채용관(현장채용업체 30곳, 게시채용업체 120곳) ▲직업정보관(AI스토리 체험) ▲여성창업관(흥국마켓) 등 4개 주요 공간에서 다채롭게 진행되며 총 150여 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약 1000여 명의 구직자들이 박람회장을 찾았다.
김주연 한영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고용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취업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더 넓은 진로·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영대학교는 올해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과 연계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등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직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