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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북부복지타운 첫 삽…어르신 행복 도시 기반 마련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07-08 15:27 KRX7
#순천시 #노관규 시장 #복합복지시설 #북부복지타운 기공식 #공립노인쉼터

어르신 여가·돌봄·건강 한곳에…총 214억 투입 2026년 준공 목표

NSP통신-순천시는 8일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순천시 북부복지타운 건립공사 기공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순천시)
순천시는 8일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순천시 북부복지타운 건립공사 기공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순천시)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어르신을 위한 복합복지시설 ‘북부복지타운’ 건립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8일 서면 선평리 718번지 일원에서 ‘북부복지타운 건립공사 기공식’을 열고 첫 삽을 떴다. 이날 행사에는 노관규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 원로,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총 214억 원이 투입되는 북부복지타운은 공립노인쉼터(연면적 3348㎡)와 북부복지관(연면적 2565㎡)으로 구성되며 각각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2026년 준공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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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노인쉼터에는 장기요양 92인실과 단기요양 20인실이 마련돼 ‘치매국가책임제’의 거점 시설로 기능할 예정이다. 북부복지관은 최대 4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복지·여가 프로그램 공간을 갖추며 지역 어르신 복지의 중심 역할을 맡게 된다.

노관규 시장은 기념사에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순천 북부권에 어르신 돌봄과 건강, 여가를 아우르는 복지 인프라가 들어서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어르신이 행복하고 시민 모두가 따뜻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순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서는 시책 홍보영상 상영, 축하 공연, 시삽 퍼포먼스, 기념촬영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혹서기를 대비해 차양막과 음수대를 설치하고 응급요원을 배치하는 등 시민 안전에도 세심히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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