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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11일 ‘나주호 둘레길’ 시민에 개방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25-07-11 17:57 KRX7
#나주시 #나주호 둘레길 #중흥리조트 #나주 명품 힐링길 조성 #다도광업소

중흥리조트~다도광업소 등 3개 구간 우선 부분 개방
이용자 의견 반영 오는 9월 전면 개통 준비 박차

NSP통신-윤병태 나주시장(사진 맨 앞)이 나주호 둘레길 조성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 나주시)
윤병태 나주시장(사진 맨 앞)이 나주호 둘레길 조성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 나주시)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나주시가 자연과 호수의 풍광을 품은 ‘나주호 둘레길’을 11일부터 시민에게 먼저 개방하며 단계적 개통을 통해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한 명품 힐링길 조성에 나선다.

나주시는 총 사업비 110억 원을 투입해 조성 중인 나주호 둘레길 가운데 공사가 먼저 완료된 3개 구간 총 6.4km를 11일부터 부분 개통했다고 11일 밝혔다.

부분 개통 구간은 중흥리조트~다도광업소 인근 3.6km, 1주차장(KPS연수원 인근)~임도 1.7km, 2주차장(녹야원 인근) 측 1.1km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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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호 둘레길은 숲길과 수변경관이 어우러진 힐링 코스로 조성해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색다른 여가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부분 개통은 전면 개통 전 시민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기회로, 실제 이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안전 및 편의시설을 보완하고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시는 남은 구간의 공사와 더불어 전 구간 개통 전까지 안전 점검, 안내 시스템 정비, 쉼터 등 편의시설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청명한 하늘과 잔잔한 호수, 초록빛 숲과 나무가 우거진 풍경은 장관을 이룬다”며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나주호 둘레길을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품 걷기 코스,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전면 개통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호 둘레길은 한전 KPS연수원 도로 끝 지점부터 녹야원까지 1구간과 중흥리조트에서 다도광업소 앞까지 2구간으로 나눠 총 2개 구간 8.0km로 계획돼 있으며, 오는 9월 전면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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