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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침수 피해 도민에 최대 550만 원 긴급 지원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08-05 11:19 KRX7
#전라남도 #침수 피해 도민 #최대 550만 원 지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맞춤형 회복 지원

소상공인 특례보증·현장 금융상담 등 맞춤형 회복 지원

NSP통신-이번 폭우로 전남도내에서는 주택 94동, 상가 71동, 농작물 8900여ha가 침수되는 등 민간 피해가 잇따랐다. (사진 = 전남도)
이번 폭우로 전남도내에서는 주택 94동, 상가 71동, 농작물 8900여ha가 침수되는 등 민간 피해가 잇따랐다. (사진 = 전남도)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라남도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긴급 재정지원과 금융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하고 나섰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3~4일 도내 평균 66mm의 비가 내렸지만 무안 망운 지역에는 시간당 141.5mm의 극한호우가 쏟아지는 등 일부 지역에선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도내에서는 주택 94동, 상가 71동, 농작물 8900여ha가 침수되는 등 민간 피해가 잇따랐다.

이에 전남도는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재난지원금을 포함한 긴급 지원을 시행 중이다. 우선 주거공간 침수 피해 가구에는 재난지원금 350만 원과 함께 대한재해구호협회의 의연금 200만 원을 더해 최대 5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상가 침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도 최대 500만 원까지 재난지원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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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더해 금융지원을 위한 특례보증과 긴급경영안정자금도 병행된다. 피해 사실 확인서를 받은 소상공인은 전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최대 3억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보증료율은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0.5%로 일괄 적용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을 활용하면 연 2% 고정금리로 최대 1억 원까지 5년간 대출이 가능하며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는 최대 2000만 원을 2년간 무이자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전남도는 전남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오는 8일까지 함평천지 전통시장에서 ‘찾아가는 금융버스 가드림’을 운영 소상공인을 위한 현장 상담과 금융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침수 피해 도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조사와 복구, 금융지원을 원스톱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피해를 입은 도민께서는 반드시 재난 발생일로부터 10일 이내에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 피해 사실을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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