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운영하는 체험형 직업교육시설 ‘순천만잡월드’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특별 이벤트 ‘JOB으면 터지는 오감만족 바캉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재개관 이후 순천만잡월드를 찾아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중에는 아이들이 직접 보고, 만들고, 즐길 수 있는 오감 체험 프로그램 6종이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빙수 만들기 ▲거울 키링 만들기 ▲손 선풍기 만들기 ▲클레이 만들기 ▲낚시 체험존 ▲캠핑 포토존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썸머 매직쇼’는 하루 5차례(오전 2회, 점심 1회, 오후 2회) 열려 관람객들에게 마술과 벌룬 퍼포먼스를 결합한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 확대를 위한 입장료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체험자 기준 이용 요금은 평일 1만 2000 원, 주말 및 공휴일 1만 4000 원으로 할인 적용되며 해당 혜택은 올해 12월 말까지 지속된다.
입장은 순천만잡월드 공식 누리집을 통한 사전 예약 또는 현장 발권(잔여석에 한함)으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행사는 아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오감 체험 중심으로 기획했다”며 “무더위를 피해 실내에서 재미와 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