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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청양군(군수 이석화)에서는 올해 150여 농가 35ha에서 칠갑산 왕대추 300톤을 수확해 출하한다.
약용으로 이용하는 일반 대추와 달리 소비자들이 생식용으로 많이 찾는 왕대추는 과중 25g 이상, 당도 25 brix 이상이 돼야 상품으로 시장에 출하된다.
대추는 따뜻한 성질을 가져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고 감기예방과 불면증에 좋다. 또 비타민이 많아 피부 미용에도 좋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2013년 왕대추연구회를 조직해 매년 재배기술교육 및 현장기술연찬을 실시해 고품질 생산을 위한 기술 지도를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왕대추 CA 장기저장 시범사업'을 추진해 수확기 품질을 그대로 유지한다.
칠갑산 왕대추 연구회(회장 박종호)는 청양읍 학당리에 공동선별장, 저온저장고, 포장시설을 갖춘 유통센터를 신축하고 지난 23일부터 본격적인 출하작업을 벌이고 있다. 유통센터에서는 품질을 규격화하기 위해 크기와 착색도를 검사해 출하한다. 또 2kg, 1kg, 500g 포장규격으로 소매 및 택배를 통한 직거래도 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양 칠갑산 왕대추의 품질관리를 위해 적기에 수확하고 선별 및 출하 규격 등을 지킬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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