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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하고 폐건전지 분리배출 생활화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10월말까지 폐건전지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
충청남도와 보령교육지원청, 한국전지재활용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집중수거 기간에는 폐건전지 40개를 모아오면 일반건전지 1세트(2개입)로 교환해 준다.
올해 집중수거 기간 목표량은 4.2톤으로 지난해 3.2톤보다 1톤을 높여 대대적인 동참 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빈 우편함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설치하여 상시 수거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또한 지역 내 학교를 비롯해 공공기관, 공동주택 등에 협조 안내문을 발송하고 마을 회의 및 유관기관과 단체 등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신행철 환경보호과장은 “대체 에너지 확산에 따라 건전지 활용 폭은 좁아졌지만 여전히 시계, 리모콘, 장난감 등에 많이 사용하고 있다”며 “폐건전지는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키고 소각하면 배기가스가 배출돼 심각한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주범이지만 재활용하면 소중한 자원이 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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