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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8일 직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우리들의 거리 한뼘’이라는 주제로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 차별, 선입견을 없애고 올바른 인식을 갖고자 마련됐다.
강의를 진행한 정해성 충청남도 남부장애인복지관 강사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직장 내 장애인의 고용 및 차별실태, 인식 변화 필요성 등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특히 장애인 중 90%가 질병, 사고, 재해 등 후천적 영향으로 장애를 가진다며 여러 공직자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인 차별금지, 정당한 편의 제고를 위해 장애물 없는 환경(Barrier Free)을 조성해달라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장애인에 대해 막연하게 가지고 있던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장애인 인식 개선 확산을 위해 관내 학교 및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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