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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경로당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올해부터 경로당 냉·난방비와 양곡비를 통합해 지원한다.
그동안 경로당 냉·난방비는 보조금 형식으로 현금지급, 양곡은 각 경로당별 20kg 8포씩 현물로 지급돼 냉·난방비를 절약 사용해 연말에 보조금이 남는 경로당의 경우 이를 타 용도로 사용하지 못하고 전액 반납해야 했다.
또한 양곡지원의 경우 운영이 활성화된 경로당은 기존 양곡 지원량이 부족해 자부담으로 양곡을 추가 구입해 재정적 부담이 있는 곳이 있는 반면 기업 등에서 양곡기부가 많은 경로당은 시로부터 지원받은 양곡이 남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올해부터 양곡지원을 현물에서 현금지급 형식으로 바꾸고 냉·난방비와 통합 지원해 냉·난방비 잔액으로 양곡을 구입하고 양곡비 잔액으로 냉난방 비용으로 지출하는 등 예산 간 탄력적 사용이 가능하도록 해 경로당에 대한 자율적인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맹정호 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불편을 겪는 각종 현안사항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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