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보육의 공공성 강화 및 수요자 중심의 보육서비스 기반 마련을 위해 내년 준공을 목표로 ‘서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한다.
시는 그동안 지난 2018년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기본조사 연구용역 실시, 2019년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 2020년 7월 기본설계 완료, 건축허가(협의) 및 계약심사, 12월 공사계약 체결 등을 완료했다.
서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석림동 석림근린공원 내에 총사업비 58억원(국·도비 15억원, 시비 43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3825㎡, 연면적 1663㎡의 지상3층 규모로 건축될 예정으로 내부에는 ▲24시간제 보육실 ▲프로그램체험실 ▲놀이체험실 ▲공연장 등이 들어서며 육아 및 보육과 관련된 부모교육, 상담, 육아정보 등 종합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24시간제 보육서비스는 평일 18시부터 다음날 9시(금요일 24시까지)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오는 2022년 4월까지 석림근린공원 내에 가족센터도 건립해 가족서비스 지원공간을 연계·마련하고 화장실 및 북카페 등을 개방형으로 건립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맹정호 시장은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해 부모·아이가 모두 행복한 사회, 아이 키우기 좋은 서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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