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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를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저소득층 등 에너지 이용에서 소외되기 쉬운 계층에게 필요한 에너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기와 도시가스, 등유, LPG, 연탄 등 에너지원을 선택적으로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신부, 중증질환자 등을 1명 이상 세대원으로 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이며 오는 31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수에 따라 최소 9만 5000원에서 최대 16만 7000원까지이며 내년 4월 30일까지 전기, 가스 등 가상카드 자동요금 차감방식 또는 등유, LPG, 연탄 등을 실물카드로 구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위해 직원은 물론 이장단, 부녀회 등 민간단체를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에너지 취약계층을 발굴해 따뜻하고 안정적인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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