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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재난에 대해 효과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이하 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을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진화대 37명, 감시원 120명 등 총 157명이며 이들은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 1일∼5월 15일) 동안 산불취약지 등에 대한 산불감시활동과 소각금지 계도 단속 등 산불예방 및 홍보활동을 추진하며 산불 발생 시 진화활동에 참여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공고일 이전 아산시에 거주하며 주민등록이 아산시로 돼 있는 만 18세 이상인 자로 성실하고 신체가 건강하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진화대 지원자는 시청 산림과, 산불감시원 지원자는 읍면동(온양1·2·3동 제외) 행정복직센터에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서류전형, 체력검정,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이달 중 선발될 예정이다.

박일종 산림과장은 “산불발생 취약시기인 봄철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을 선발 운영해 산불대응체계 확립으로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고 나아가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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