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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가 버스승강장 온열의자를 확대 설치한다. (당진시)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지난해 버스승강장 11개소에 온열의자를 설치해 운영한 결과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 5개소에 확대 설치한다.

이번에 추가 설치하는 곳은 종합복지타운, 당진중학교, 당진시보건소, 당진우체국, 기지시리 정류소 등으로 시는 이번 달 내에 5개소 설치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온열의자는 외부 기온이 16℃ 이하로 낮아지면 자동으로 작동되며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온열의자가 설치된 승강장을 이용한 시민들은 “온열의자 덕분에 따뜻하게 시내버스를 기다릴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가회민 교통관리팀장은 “한겨울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 온열의자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버스승강장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도 이어 가겠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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