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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 발굴…선제 검사 추진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21-01-28 15:1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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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천안시가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를 찾아 선제 검사를 추진한다. (천안시)
▲천안시가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를 찾아 선제 검사를 추진한다. (천안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코로나19 확진자 감소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방역 사각지대를 찾아 선제 검사를 추진한다.

박상돈 시장은 지난 27일 열린 코로나19 대응 상황회의에서 비인가 대안학교, 노숙인, 무자격 체류 외국인 등 방역 사각지대를 찾아 적극 발굴하고 신속하게 선제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비인가 대안학교 9개소를 찾아냈으며 이들은 대부분 운영하지 않거나 기숙형 또는 방학캠프 운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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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방학 중인 대안학교에 대해서는 학생과 교직원이 개학 전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으며 시는 읍면동과 연계해 종교시설 등 사각지대의 비인가 대안학교를 찾아 자진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노숙인과 외국인 관련 단체와도 협력해 선제검사 사각지대 대상 발굴 및 독려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시는 외국인 검사유도를 위해 천안시 외국인주민문화교류지원센터의 의료봉사단과하나은행 천안역지점과 협력해 외국인주민문화교류지원센터 별도 공간에 매주 일요일 10∼14시 임시 선별진료소를 마련하고 관내 체류 외국인들이 쉽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28일 동남구 선별진료소를 밤 8시까지 연장 운영해 노숙인 20여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이밖에 매주 화요일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종사자 전용 임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서 버스와 택시 종사자, 콜센터 근무자, 요양시설·요양병원 근무자 등을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진행했다.

버스와 택시 등 운수종사자 360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에서는 검사를 받은 운수종사자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상돈 시장은 “선제검사는 숨은 감염자를 찾고 지역사회 전파는 막는 지름길이므로 시민 여러분께서는 빠짐없이 참여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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