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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이 경로당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예산군)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예산군(군수 황선봉)이 경로당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경로당 지원 업무는 기존에 수기로 관리돼 업무의 불편함과 비효율을 초래했으며 이에 군은 지난해 10월 시스템 개발에 착수해 12월 제작을 완료했다.

군은 보완 작업을 거쳐 경로당 현황과 운영실태, 물품관리 및 기능보강 사업 등을 전산화해 지난 28일 각 읍·면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하고 다음달부터 시스템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경로당관리시스템에는 관내 경로당 387개소의 기본 정보 및 물품 보유 현황, 경로당 운영비, 난방비, 양곡지원, 기능보강 등이 적용돼 있다.

황선봉 군수는 “경로당관리시스템 구축으로 경로당 적정 관리를 통해 예산 절감은 물론 실질적인 노인복지의 향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이 보다 나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복지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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