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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오는 26일부터 갈등 사전예방 및 시민소통 강화를 위해 맞춤형 문자서비스 ‘미리미리 알리미’를 본격 시행한다.
‘미리미리 알리미’는 시의 주요 행정정보는 물론 지역에 폐기물처리시설, 위험물 및 유해물질 처리시설 등 주민갈등이 예견되는 시설의 입지가 시작되면 인근 지역 주민에게 관련 내용을 문자로 전송하는 서비스이다.
당진시민이면 누구나 15일부터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접속, 휴대폰 번호 및 거주지역 등을 입력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서면으로도 ‘미리미리 알리미’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26일 조례 공포에 맞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김홍장 시장은 “갈등은 발생한 이후 조정하는 것보다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시민들의 알권리 상향과 함께 기피 시설에 대한 사전공론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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