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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수확량을 증대시켜 농가 경영의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2021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아산시에 경작지를 두고 있는 농업인이며 시는 신청자 중 매년 반복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농가, 멸종위기종으로 인한 피해발생 농가, 피해예방을 위한 자부담 예방시설 설치 등 자구노력이 있는 농가 등을 우선순위로 지원한다.
지원 시설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의 진입을 직접적으로 방지하는 철망울타리와 전기목책기 등이며 시는 총 사업비는 4000만원으로 보조금 60%, 자부담 40%의 비율로 농가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야생동물 피해예방 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농가는 다음달 12일까지 아산시 환경보전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집중 운영하고 본격적인 영농철이 오기 전 농가에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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