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지난 2018년 개설한 온라인 민원창구 ‘온통서산’이 끊임없는 비대면 소통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올해 온통서산으로 이미 440건의 민원을 접수·처리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온통서산’은 언제 어디서든 제약 없이 휴대폰, 컴퓨터 등으로 쉽게 민원을 접수할 수 있으며 처리상황과 결과까지 안내받을 수 있어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이 높다.
시는 페이스북 및 카카오톡으로 소통하던 온통서산을 올해부터 지역 커뮤니티 카페 및 맘 카페까지 확대·운영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시정소식 ▲생활정보 ▲재난상황 등을 전파해 더 많은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또한 시는 스마트폰에 익숙지 않은 시민들을 위해 관내 모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온통서산 현장민원 창구를 마련해 운영을 시작했으며 서산시보건소 방문보건팀을 통해 ‘움직이는 온통서산’도 운영, 의료 및 복지사각지대에서도 민원을 듣고 처리한다.
시는 단순 민원 접수 뿐만 아니라 시민이 제안한 장기 사업도 적극 검토·처리한다.
온통서산을 기획한 맹정호 시장은 “온통서산은 시민을 우선한 소통창구”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시정에 반영해 ‘시민의 서산’을 구축해 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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