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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이달부터 1인 가구 급식(밀키트)지원 서비스를 개시하게 됐다.

시는 지난 1월 29일부터 대상자를 모집, 200명 모집에 140명 신청이 완료됐으며 현재 문의가 많은 상태로 이달안에 신청 마감이 예상된다.

시범사업으로 시작되는 1인 가구 급식(밀키트)지원 사업은 동남구 봉명동, 청룡동, 서북구 성정2동, 쌍용3동 4개 지역에 차상위계층, 기초생활보장수급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선정된 대상자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10개월간 매주 2회(월요일, 목요일) 야쿠르트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신선한 밀키트 상품을 배송 받을 수 있다.

야쿠르트 프레시 매니저는 밀키트를 전달하면서 대상자의 위기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위기상황 감지 시 행정복지센터 신고를 통해 고독사 예방 등의 복지 기능을 수행한다.

박상돈 시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의견이 반영된 다양한 시책으로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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