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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내외국인 근로자 대상 코로나19 무료검사를 계속 진행한다. (아산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최근 사업장내 코로나19 집단발생 지속 증가에 따른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내외국인 근로자 대상 코로나19 무료검사를 별도 해제 시까지 계속 진행한다.

시는 그동안 검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신분상 불이익을 우려해 검사를 회피하고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의 체류자격과 상관없이 무료로 검사할 수 있게 하고 검사 관련 정보는 방역 외 목적으로 이용하지 않으며 누구라도 의심증상이 있을 시 검사받을 수 있도록 불법체류자 통보 의무도 면제했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이순신종합운동장 10번 주차장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코로나19 무료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시간은 평일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검사방법은 PCR검사다.

오세현 시장은 “기업체 및 시민들께서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업장 및 개인위생수칙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고 외국인 근로자는 신변안전에 대한 걱정없이 본인과 가족, 공동체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진단검사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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