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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서천 치유의 숲’ 내에 각종 시설물과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1억 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원격제어형 산불소화시설을 설치한다.
원격제어형 산불소화시설은 수관수막 설비타워 3개소와 지상저수조(60톤)를 설치하고 원격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으로 군은 산불로부터 치유센터 및 주요 산림자원을 안전하게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서천 치유의 숲은 산간지역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상 화재 발생 시 진화차량의 진입이 어렵고 진화에 많은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초기 초동 진화로 소방헬기나 진화차 등이 도착하기 전 골든타임에 산불 확산을 막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장치가 꼭 필요하다.
특히 이번에 새로 설치한 수관수막 설비타워는 소화용수 60톤을 저장할 수 있는 타워형 살수 장치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격제어가 가능해 산불 발생 시 위험 현장 밖에서도 즉시 스프링클러를 가동할 수 있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에 설치하는 산불 소화시설은 지역의 대표 명소인 치유의 숲을 산불로부터 안전하게 지키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산불 예방 및 진화 시스템 구축을 철저히 하고 관람객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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