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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NSP통신] 이광용 기자 = 충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에게 유럽공동체마크(CE) 등 제품인증분야 182종의 해외인증 비용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중소기업 단독으로 인증 획득 추진이 어렵다면 지도기관을 통한 컨설팅 비용까지 총 비용의 50% 이내에서 최고 500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 기업 선정은 도 평가 기준으로 추천 최저점수 미만 기업은 제외하고 평가점수가 같은 경우는 소규모 영세기업 및 벤처·특허 등 신기술 보유기업을 우대한다.

1개 업체당 1개 규격만 지원한다. 정부 및 도내 시·군에서 동일인증을 지원 받은 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인증 명칭이 다를 경우는 신청이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이번 중소기업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 사업은 품질 및 기술경쟁력 제고와 수출 장벽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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