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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벼 수확이 끝나가면서 논에서 생볏짚 곤포 사일리지 제조가 늘고 있는 가운데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방상만)는 제조에 필요한 유산균을 배양해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유용 미생물인 유산균은 곤포 사일리지서 잡균이 발생하거나 부패하는 것을 막아 곤포 사일리지의 장기 보관이 가능하게 해주며, 유산균을 넣은 곤포 사일리지는 영양분의 손실을 줄이기 때문에 이를 가축에게 먹일 경우 가축의 면역기능이 강화되고 병원성 대장균수를 감소시키며 가축의 소화를 돕는 작용을 해준다.
또한, 유산균이 처리된 곤포 사일리지는 기호성 및 향미가 좋아져 섭취량이 20∼30% 증가되고 수입건초 및 배합사료를 절감할 수 있어 축산농가의 호응을 얻고 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볏짚 곤포 사일리지에 유산균을 첨가할 경우 사일리지의 품질을 크게 높일 수 있고, 유산균 가격도 리터당 200원으로 시중서 구입하는 것보다 매우 저렴하다”면서 “유산균 첨가 사일리지 제조방법은 볏짚 곤포시 1롤당 30배액(물 100리터에 유산균 약 3리터 혼합) 30㎖를 넣으면 된다”라고 말했다.
맹상렬 NSP통신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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