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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관 안산환경재단 대표가 22일 경기테크노파크 5동 3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제4기 탄소중립실천자과정’ 개강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 안산환경재단)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환경재단(이사장 이민근, 재단)은 22일 오후 6시 경기테크노파크 5동 3층 세미나실에서 ‘제4기 탄소중립실천자과정’의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과정에는 총 31명의 시민이 등록해 탄소중립 실천 리더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개강식은 재단 환경교육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참석 내빈으로는 재단의 홍희관 대표와 윤충오 본부장을 비롯해 탄소중립실천자 1~3기 회장단인 김원용(1기), 박경신(2기), 이호형(3기) 회장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홍희관 대표의 인사말과 전기수 회장단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이후 교육 안내와 기념촬영을 마친 후 두 개의 강의가 진행됐다.

첫 번째 특강은 홍희관 대표가 직접 진행한 ‘탄소중립, 친환경 도시를 선도하는 안산환경재단’으로, 재단의 비전과 역할을 공유했다. 이어 김진희 소장이 ‘탄소중립실천자를 위한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본격적인 교육 강의를 펼쳤다.

특히 이번 개강식에는 3기 수료생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개강 기념 간식이 제공되어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환대와 선배 기수들의 응원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재단은 이번 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지역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커리큘럼과 실천 활동을 제공한다.

본 과정은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안산시의 시민 실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도시 구현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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