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screen‘윙세일(Wing Sail)’을 설치한 HMM의 5만톤급 중형 유조선(MR탱커) ‘오리엔탈 아쿠아마린(Oriental Aquamarine)’호 (사진 = HMM 제공)
(서울=NSP통신) 최아랑 기자 = HMM이 벌크선에 풍력보조추진장치 윙세일을 처음 도입하고 연료 절감과 친환경 규제 대응 효과에 대한 실증에 들어갔다. 대체연료 전환이 쉽지 않은 벌크선의 운항 특성을 고려해 친환경 설비를 적용한 것으로 향후 2년간 운항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대 확대 여부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HMM은 5만톤급 MR탱커 오리엔탈 아쿠아마린호에 윙세일을 설치해 실제 운항을 시작했다. 윙세일은 높이 약 30m, 폭 10m의 날개 구조로 바람을 활용해 추진력을 보조하는 장치로 운항 조건에 따라 5-20% 수준의 연료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연료 사용이 줄어들면 탄소 배출 저감으로 이어져 친환경 운항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다.
벌크선은 정기 서비스보다 스팟(Spot) 운항 비중이 높다. 특히 미국·유럽보다는 호주·브라질 등 기타 지역을 비정기적으로 오가는 경우가 많아 국제해사기구(IMO) 규제나 미국·유럽 중심의 지역별 친환경 규제가 컨테이너선만큼 직접적으로 작용하지는 않는다. HMM은 윙세일이 친환경 규제 대응에 어느 수준까지 기여할 수 있을지는 향후 2년간 실제 운항 데이터를 통해 검증해야 할 사안으로 보고 있다.HMM은 윙세일이 친환경 규제 대응에 어느 수준까지 기여할 수 있을지는 향후 2년간 실제 운항 데이터를 통해 검증해야 할 사안으로 보고 있다.
HMM은 5만톤급 MR탱커 오리엔탈 아쿠아마린호에 윙세일을 설치해 실제 운항을 시작했다. 윙세일은 높이 약 30m, 폭 10m의 날개 구조로 바람을 활용해 추진력을 보조하는 장치로 운항 조건에 따라 5-20% 수준의 연료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연료 사용이 줄어들면 탄소 배출 저감으로 이어져 친환경 운항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다.
벌크선은 정기 서비스보다 스팟(Spot) 운항 비중이 높다. 특히 미국·유럽보다는 호주·브라질 등 기타 지역을 비정기적으로 오가는 경우가 많아 국제해사기구(IMO) 규제나 미국·유럽 중심의 지역별 친환경 규제가 컨테이너선만큼 직접적으로 작용하지는 않는다. HMM은 윙세일이 친환경 규제 대응에 어느 수준까지 기여할 수 있을지는 향후 2년간 실제 운항 데이터를 통해 검증해야 할 사안으로 보고 있다.HMM은 윙세일이 친환경 규제 대응에 어느 수준까지 기여할 수 있을지는 향후 2년간 실제 운항 데이터를 통해 검증해야 할 사안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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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도입은 LNG·메탄올 등 대체연료 전환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벌크선의 특성을 고려한 선택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벌크선은 상부에 화물을 적재하지 않아 풍력보조추진장치 설치가 가능하지만 운항이 비정기적이어서 연료 전환 인프라를 적용하기에는 제약이 크다.
HMM은 실증 결과를 토대로 벌크선대 전반으로의 확대 도입 여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사선 기준 HMM의 벌크선은 36척으로 향후 선대 규모가 늘어날 경우 적용 대상도 확대될 수 있다. HMM 관계자는 “그동안 벌크선에 친환경 설비를 적용한 사례는 많지 않았다”며 “이번 윙세일 도입으로 벌크선대의 친환경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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