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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HK+사업단, ‘이슬람, 신라를 말하다’ 출간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25-05-01 11:57 KRX7
#안양대 #장광수 #정진한 #출간 #이슬람

세계 문명들 사이의 교류사와 그 결과로 창출된 한국 문화의 단면 이해하는 데 훌륭한 지침 제시

NSP통신-정진한 안양대 교수가 발간한 이슬람, 신라를 말하다 : 무슬림의 이상향, 세계의 이정표 책 표지. (이미지 = 안양대)
정진한 안양대 교수가 발간한 ‘이슬람, 신라를 말하다 : 무슬림의 이상향, 세계의 이정표’ 책 표지. (이미지 = 안양대)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 정진한 HK+사업단 HK 교수가 ‘이슬람, 신라를 말하다 : 무슬림의 이상향, 세계의 이정표’를 출간했다.

안양대 HK+사업단(단장 곽문석) 정진한 HK 교수가 출간한 ‘이슬람, 신라를 말하다 : 무슬림의 이상향, 세계의 이정표’(도서출판 씨아이알)는 중세 무슬림들이 자신들의 세계관을 완성해 가는 진화의 단계마다 신라에 관한 새로운 관념들을 창출해내서 새 문헌과 지도에 적용해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를 통해 저자는 이슬람 세계의 신라에 관한 800년간의 다양한 기록들이 고대의 여러 문명들이 전수한 세계관과 지리 지식 및 그 한계, 이슬람 세계 자체의 역사적 변화, 개별 저자들의 편찬 목적 등이 복합적으로 투영된 총체, 즉 고·중세기 동서양의 통시적·공시적 문명 교류의 산물임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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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은 이 책을 읽는 동안 무슬림들이 왜 신라 멸망 후에도 왜 500년 이상 신라에 관한 관심을 키워만 갔는지, 무엇 때문에 기독교·이슬람적 성서적 역사 속에 신라를 편입시키고 세계 7대 민족권에 포함시켰는지, 왜 지구 반대편 대서양의 카나리아 제도와 쌍둥이 섬으로 만들려고 부단히 노력했는지, 무엇 때문에 모두들 입을 모아 자신들의 영원한 안식처이자 이상세계라고 단언했는지 등에 관한 답을 얻게 된다.

안양대학교 HK+사업단이 수행하고 있는 동서교류문헌연구의 연구 결과물로서 출간된 정진한 교수의 ‘이슬람, 신라를 말하다 : 무슬림의 이상향, 세계의 이정표’는 표지에 제시된 기독교도들과 무슬림들의 합작품 알-이드리시의 세계지도가 후대 유럽 세계와 동아시아 지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듯이 세계 문명들 사이의 교류사와 그 결과로 창출된 한국 문화의 단면을 이해하는 데 훌륭한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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