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2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4월 21일부터 12일간 진행된 제255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10건 ▲집행부 제출안 15건 ▲의회운영위원회 발의안 4건, 총 29건(원안가결 23, 수정가결 6)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2025년도 제1회 추경 예산은 기정 예산보다 1471억원(약 6.05%)이 증가한 2조 5785억원으로 수정 가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혜영) 심사에 따른 세출예산안 주요 조정내역으로 총 11건에 대해 14억 5208만원을 삭감했으며 일반회계는 8건에 대해서 총 13억 8706만원, 특별회계는 3건에 대해서 총 6502만원이 감액됐다.
최선자 의원은 7분 자유 발언을 통해 ‘공공성 강화를 위한 출자출연기관 전담조직 신설에 관한 제안’을 주제로 전담조직 신설에 대한 효과로 ▲공공기관에 투입되는 출연금 효율성 강화 ▲기관 간 정보 공유로 실질적인 행정지원 제공 체계 개선 ▲공공기관의 투명한 관리로 시민의 신뢰 향상 등을 강조했다.
이기형 의원은 7분 자유 발언을 통해 ‘친환경 항만에서 스마트 물류까지 : 평택항 2040 녹색 로드맵’을 주제로 ▲탄소중립 항만으로 전환 ▲ 스마트 물류 생태계 구축 ▲지역 상생 플랫폼 조성 등을 제안했다.
강정구 의장은 “이번 임시회 회기 동안 조례안, 추경 예산안 등 주요 안건 심사와 현장활동 등에 매진하여 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성실하게 자료 준비와 답변에 임해 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하며 제2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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