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문화재단(대표 오영균)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탑동 시민농장에 자리한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 레지던시의 오픈스튜디오를 개최한다.
‘오픈스튜디오’는 작가들의 작품과 13실의 개별 작업공간을 개방해 대중이 직접 보고 경험하며 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다.
이번 오픈스튜디오는 미술계와 대중이 함께 주목하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작가의 창작 경험을 중심으로 관객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아티스트 토크를 시작으로 탐방, 스크리닝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이 준비했으며 글을 매개로 관객과 소통하는 리딩클럽과 작가의 작업관을 바탕으로 한 체험형 워크숍 등 관객에게 더욱 재밌고 가깝게 다가가는 기회를 마련했다.
올해 오픈스튜디오를 통해 소개되는 푸른지대창작샘터 5기 참여작가는 ▲고우리 ▲김민주 ▲김선영 ▲김소라 ▲김예령 ▲듀킴 ▲박수연 ▲박혜수 ▲임선구 ▲임희재 ▲쥰유 ▲최가영 ▲황규민 총 13인으로 평면, 설치, 입체, 미디어아트 등 시각예술 분야에서 다양한 작품으로 활동하고 있다.
푸른지대창작샘터 5기 오픈스튜디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 수원시 권선구 탑동 시민농장에 위치한 푸른지대창작샘터는 구서울농대 실험목장 실험축사를 새롭게 리모델링해 재탄생시킨 예술인들의 창작공간이다.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은 참여작가에게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결과보고전시, 오픈스튜디오 및 시민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획사업을 통해 창작활동의 영역을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