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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운양고,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캠페인 전개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5-05-21 11:19 KRX2
#김포시 #운양고 #박지연교장 #김포경찰서 #안창익서장

마약·도박·딥페이크 위험성 알리는 학교·경찰·학부모 공동 대응

NSP통신-김포 운양고등학교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조이호 기자)
김포 운양고등학교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조이호 기자)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시 운양고등학교(교장 박지연)는 20일 교내에서 학부모회(회장 최현주), 운영위원회(위원장 임명희), 운수대통(이사장 김은화), 운양고 경찰동아리, 김포경찰서(서장 안창익)와 합동으로 청소년 마약·도박·딥페이크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상한 청소년 대상 불법 행위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들은 ‘가짜 영상, 진짜 상처’ ‘마약은 범죄’ ‘마약은 범죄’ ‘불법 얼굴, 합성은 범죄’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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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양고 경찰 동아리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판넬을 통해 ‘불법도박문제’ ‘온라인, 도박의 미끼?’ ‘온라인 올갈미! 당신을 노립니다’ 등 청소년들이 쉽게 빠질 수 있는 온라인 도박의 위험성을 알렸다.

NSP통신-김포경찰서 안창익 서장이 학생들에게 도박문제 전문상담 번호를 홍보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조이호 기자)
김포경찰서 안창익 서장이 학생들에게 도박문제 전문상담 번호를 홍보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조이호 기자)

김포경찰서 안창익 서장은 아동청소년계 경찰관들과 함께 ‘도박문제 전문상담 번호’ 패널 조사를 통해 상담 전화번호를 학생들에게 상기시켰다.

캠페인 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대다수의 학생이 해당 번호를 알고 있다고 응답해 초등학교 때부터 진행된 예방 캠페인의 효과를 입증했다.

안창익 서장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사이버 문화 정착을 위해 캠페인에 적극 협조해 주신 운양고등학교와 학부모들께 감사드린다”며 “학교를 비롯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현주 회장은 “요즘 청소년을 노리는 마약 유입, 온라인 도박, 인공지능 기술을 악용한 딥페이크 등은 단순한 호기심으로 시작돼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이러한 위험을 사전에 인식하고 예방하는 교육이 절실한 만큼, 오늘의 캠페인이 우리 아이들에게 바른 정보와 경각심을 심어주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NSP통신-캠페인에 참석한 학교와 학부모, 경찰관계자들이 행사를 마무리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조이호 기자)
캠페인에 참석한 학교와 학부모, 경찰관계자들이 행사를 마무리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조이호 기자)

박지연 교장은 “청소년기는 인생의 중요한 단계로, 이 시기의 잘못된 선택은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학생들이 위험에 대해 잘 알고 올바른 판단력을 갖추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는 학생들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예방 교육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캠페인 후 교장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안창익 서장과 박지연 교장, 학부모들은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김포서는 학생들의 경찰 정책 자문단 활동과 경찰서 방문 지원을 통해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히고 꿈을 이룰 기회를 제공하기로 협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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