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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일산대교 통행료 절반 지원 제도 본격화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5-12-15 17:53 KRX7 R0
#김포시 #일산대교 #김포시청 #김병수시장 #일산대교통행료

출퇴근 시간대 등록차량 대상 내년 상반기 시행 목표

NSP통신-일산대교 전경. (사진 = 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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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대교 전경. (사진 = 김포시)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김포시민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일산대교 통행료 50% 지원 제도를 운영한다.

이번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조례안’이 15일 김포시의회 본회의에서 수정 가결됐다. 조례 통과로 통행료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며 관련 행정 절차가 본격 추진된다.

이번 제도는 김포시민의 일상 통행 부담을 낮추고 수도권 서북부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김포시에 등록된 차량 가운데 평일 출퇴근 시간대 일산대교를 이용하는 경우로 한정된다. 주말과 공휴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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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산대교 통행료는 1200원이다. 조례 시행 이후에는 김포시민 차량에 대해 통행료의 50%인 600원이 지원된다. 지원 기준은 1대당 하루 왕복 1회다.

시는 조례 공포 이후 일산대교 운영사와 통행료 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시에 경기도와 중앙정부와의 협력도 이어가며 제도 안착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김병수 시장은 “시민의 교통 편의를 최우선에 두고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며 “실질적인 통행료 부담 완화를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책을 강구하겠다. 통행료 지원 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해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실제 통행료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김병수 김포시장. (사진 = 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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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사진 = 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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