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가 철도지하화 통합 개발사업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도시의 새로운 청사진을 공개했다.
경기도는 철도지하화 사업을 통해 새로운 공간 확보되고 특화산업과 연계해 삶의 일터에서 일자리 창출과 여유 공간 쉼터 조성 시에 도시의 가치가 높아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2월부터 두 번째 민생경제 현장 투어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2일 안양역에서 철도지하화 통합 개발사업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 지사는 철도지하화 통합 개발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지상 공간은 도민들에게 환원을 추진하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철도 지중화 되면 어떤 시설이 들어서게 되나

그는 우리나라 경제 성장의 핵심축인 경부선이 도시 공간과 생활권 단절 및 교통 혼잡 등이 유발하는 장벽을 허물어 안양을 도시 변화를 이끌겠다. 석수역부터 명학역까지 총 7.5km 구간이 지하화될 때 49만 제곱미터, 약 15만평의 땅이 신규 부지가 확보에 시민들을 위한 삶터, 쉼터, 일터 그리고 이음터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또 철도지하화 통합 개발 전략을 통해 안양에 6000여가구 살 수 있는 맞춤형 주택 공급, 도심공원과 문화시설 등 여가 공간을 확대하는 한편 인근 대학, 지역 특화사업과 연계해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철도로 단절됐던 신구 도심이 연결되면서 도시 공간을 새롭게 설계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국토부와 긴밀히 협의해 철도 지하화 통합 개발을 추진하고 선도 사업으로 지정된 안산선을 시작으로 안양 철도지하화에 도의 가용 역량을 총동원해 도민의 삶과 도시 품격이 높아지고 철도지하화 통합 개발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무엇이 달라지나
경기도는 현재 경부선(안양·군포·의왕·평택), 경인선(부천), 안산선(안산·군포), 경의·중앙선(파주) 등 4개 노선, 7개 시 37km 구간에 대해 철도지하화 통합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 지난해 2월 안산선(안산 구간)이 선도 사업으로 현재 기본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도는 철도지하화 통합 개발사업을 통해 ▲철도 소음과 진동을 없애고 맞춤형 주거를 공급하는 ‘삶터’ ▲철도가 사라진 자리에 도심공원과 복합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조성하는 ‘쉼터’ ▲IT·모빌리티·반도체 등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하는 ‘일터’ ▲철도로 단절된 생활권을 하나로 묶고 도시 공간 구조를 혁신해 도민의 삶에 시간을 더하는 ‘이음 터’를 도민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안양시의 경우 석수역에서 명학역까지 7.5km 구간으로 지상은 업무 복합 중심지(석수역 구간), 공공 행정·문화복합 중심지(관악역 구간), 랜드마크 중심지(안양역 구간), 첨단산업 육성지(명학역 구간)로 개발을 추진한다.
과제 실행은
도는 국토교통부 종합계획 발표 시 신속한 기본계획 추진을 위해 2026년 본예산에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14억 3000만원을, 재원을 사전에 마련했고 종합계획이 발표되는 대로 철도지하화 통합 개발사업 기본계획을 수립에 나설 예정이다.
경기도는 안양을 비롯한 경부선, 경인선, 안산선, 경의·중앙선 구간이 국토부에서 추진 중인 ‘철도지하화 통합 개발 종합계획’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시군과 함께 역량을 집중시키며 관련 계획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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